이름은 좀 낮설지만 예로부터 평양지방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별미로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잘 삶은 소면에 닭고기가 듬뿍 얹고 여기에 겨자와 식초를 타서 먹기에 초계국수라고 한다네요.
남부시장 옆 해동맨션 입구에 있는 '뚱땡이멸치국수'에서 여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계절메뉴인데 면만으로는 부족했던 소면에 닭고기를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도록 했고 여기에 겨자와 식초로 간을 해서 알싸하고 새콤한 맛을 냈네요.
또한 닭 한마리를 통째로 삶은 후 겨자와 식초로 간을 한 '초계탕'도 옛날 평양사람들이 즐겨 먹던 여름 건강식이라고 합니다.
여름이면 막국수와 삼계탕만 찾던 내게 '초계국수와 '초계탕'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답니다.
올 여름은 '초계국수'와 '초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 보렵니다^^
#초계국수 #멸치국수 #평양초계탕 #초계탕 #평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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