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는 데리고 살아도 곰은 못 데리고 산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나라 남자들의 심리는 대부분 내 여자가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여우가 돼주길 바란다.
밖에서 야하면서 섹시한 여자들을 숱하게 보다가 집에 들어와 펑퍼짐하게 퍼져있는 내 여자를 보면 여자는 '집에 있어야 할 가구'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그런 남자들의 심리를 확 꿰뚫어 확실한 내 남자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 유월의 상큼한 바람 속에서 흔들리는 남자의 마음을 확실히 잡아 난 곰이 아니고 여우란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내 남자에게는 항상 편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돼야 한다. 우리나라 남자들처럼 중년이 되는 과정이 불쌍한 남자들도 없다. 직장에서의 위태로움 등으로 집에서라도 당신의 여자인 나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남자들은 가끔 여자보다도 남자들에게 더 많은 이성을 느낄 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남자친구처럼 내가 여자라는 것을 표현할 때는 하더라도 내 매력을 발산시켜 함께 스포츠 등 여가를 즐기는 일도 내 남자를 나의 곁에 묶어두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서 내 남자에게 나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가끔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상태의 티셔츠로 땀에 젖어있는 몸매를 보여줌으로써 성적 자극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은 밤새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셔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보는 것도 괜찮다. 매일 입었던 스커트는 벗어던지고 그를 위해 보이시한 느낌으로 변신하는 것은 어떨까. 짧은 커트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야구 모자를 눌러쓴 아내와 저녁약속을 한다면 내 남자는 몸 한쪽에서 무언가 밀어오르는 것을 누르고 집에서 멋진 섹스를 기대할지도 모른다.
또 가끔은 엄마처럼 당신의 남자를 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들은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한다.
섹스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애무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무릎을 베개 삼아 눕게 하는 등의 패턴이 좋다. 남자들이 잠들 때 여자의 팔을 베개 삼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남자들은 내 여자의 품 속에서 엄마의 향기를 느낀다.
또 반면에 남자들은 당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싶어한다. 어렸을 적 엄마의 사랑의 독차지했던 기억처럼 당신을 자기가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무할 때 섣불리 그의 성감대를 처음부터 공략하는 경솔함은 버려야 한다. 그럴 때 당신의 남자는 약간의 모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가끔씩 남편의 전신목욕을 도와주면서 나로부터 100% 만족할만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 더. 당신의 남자의 몸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당신의 남자의 성감대가 정확하게 어느 곳인지 리스트를 뽑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당신의 남자에게 애무를 받기를 원하는 여자보다는 당신의 남자의 성감대를 파악해 당시의 남자를 홀릴 수 있는 애무를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부로 살아가기란 너무 힘이 드는 세상이다. 하지만 둘만의 사랑을 지킬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알면 어렵지 않다. 여자가 사랑하는 내 남자를 먼저 지키는 것도 사랑을 현실로 옮기는 또 하나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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