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보건환경연구원 "나트륨 하루 권장량… 패스트푸드 조심"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과자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비만, 신장질환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은 세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3월 시내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 중인 햄버거·피자 101개와 스낵과자류 40개를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00g당 평균 나트륨 함유량이 햄버거는 439㎎, 피자는 425㎎, 스낵과자류는 578㎎으로 나타났다.
이를 한 번에 먹는 양으로 환산할 경우 햄버거 1개(150g)는 659㎎, 피자 1조각(200g)은 850㎎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 하루에 햄버거 3개나 피자 2조각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5315㎎(2005년)으로, 이웃 일본 (4210㎎·2004년)보다 월등히 높다. 조사 대상은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KFC·파파이스·피자헛· 미스터피자 · 해태제과 · 롯데제과 · 오리온 등 대형 업체들이었다.
연구원은 "나트륨은 고혈압 등 악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적게 먹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인 한식의 젓갈, 절임요리, 장류 등에 이미 나트륨이 많이 포함돼 있어 과다섭취 위험이 한층 높다"고 지적했다.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과자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비만, 신장질환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은 세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한 번에 먹는 양으로 환산할 경우 햄버거 1개(150g)는 659㎎, 피자 1조각(200g)은 850㎎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 하루에 햄버거 3개나 피자 2조각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5315㎎(2005년)으로, 이웃 일본 (4210㎎·2004년)보다 월등히 높다. 조사 대상은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KFC·파파이스·피자헛· 미스터피자 · 해태제과 · 롯데제과 · 오리온 등 대형 업체들이었다.
연구원은 "나트륨은 고혈압 등 악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적게 먹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인 한식의 젓갈, 절임요리, 장류 등에 이미 나트륨이 많이 포함돼 있어 과다섭취 위험이 한층 높다"고 지적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커피 브레이크' 즐기는 중년 남성들, 조심하라! - (0) | 2008.07.05 |
---|---|
브로콜리가 암 예방한다는 증거 (0) | 2008.07.04 |
- 식중독 증상 대처법 - (0) | 2008.06.28 |
복어독으로 말기 암 환자의 통증 개선 (0) | 2008.06.21 |
- 雨울한 심신 뽀송하게∼ - (0) | 200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