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원주 전국시민영화제" 개막

 

2011 원주 전국시민영화제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원주따뚜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타 영화제처럼 스크린앞에 은박돗자리를 깔아놓기로 했다.

가족들과 김밥이나 치킨 싸가지고 오셔서 맛나게 간식도 드시면서 영화감상 하시라고~~

개막은 5월 7일 오후 7시,

개막 축하공연으로 마술쇼와 방송댄스, 살사댄스 시범도 준비를 했다..

개막일인 첫날은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준비했고...

둘째날인 9일은 살사댄스와 방송댄스 시범에 이어 7시 30분에

대구시민감독이 제작한 단편영화 '이별 그 후' '3시 33분' 'anywhere somewhere'가 상된다....

8시 30분에는 코메디언 '손헌수'씨가 제작한 '통키는 살아있다'가 상영되고,

영화상영이 끝나면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코메디언 손헌수씨와는 싸인회와 더불어 포토타임도 갖게 되겠지?

셋째날인 9일엔 살사댄스와 방송댄스 시범에 이어

7시 30분에 춘천감독인 김정욱감독이 만든 '비만가족'이 상영하기로 하고...

8시 30분엔 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어느 연극인의 꿈'을 준비했다.

마지막 상영작으로는 9시 30분 박철진감독이 만든 'at the park'가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살사댄스와 방송댄스 시범에 이어

7시 30분에 원주영상동호회인 '미디어뜰' 회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심은하'가 상영되고(여기엔 내가 제작자 겸 조연으로 출연도 한다).,

8시 30분에는 '아방가르드'가 상영되고 9시 30분에 폐막식이 있다.

영화에는 지식이 부족하지만 따뚜행사까지 취소가 돼서

원주를대표하는 전국행사가 '강웜감영제'외에는 없었기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 원주 전국시민영화제가 원주를 문화의 도시로 격상시키는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