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16 같이 가벼운 채비를 쓰는 경우는 활성도가 좋을때나 밤낚시 등에 사용을 합니다.
쏘가리는 야행성이기에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낮에는 돌틈에 있다가 밤에는 나와서 다니며 주로 산소량이 많은 여울로 모여듭니다.
이때 쏘가리는 중층과 상층을 돌아다니므로 이때는 웜을 띄워야 합니다.
밤에 릴링하는 방법은 우선 캐스팅을한후 가라 앉히지말고 바로 웜을 띄운상태로
대를 세운후 최대한 천천히 릴링을 하며 물의 흐름에 웜을 그대로 둡니다.
그러면 감거나 흘려 보내는 중에 웜을 무는 입질을 느낍니다.
이때 쏘가리들이 눈으로 보고 공격을 하지만 웜(먹이감)의 파장을 느끼고 공격을 하지요.
쏘가리는 그 파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닦에 가라앉는 무거운것 보다는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밤이라해도 활성도가 떨어질때면 바닦층을 공략하는게 유리)
수량에따라 1/8 , 1/16, 등을 씁니다.
그리고 물의 흐름이 적은 소 부분에서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소에서는 여울처럼 흘러갈 염려가 없으므로 가벼운 채비를 가만히 두면 웜이 가라앉고
그모양이 비실대는 물고기모양같고, 릴링후 멈추면 새우동작을 연출하므로 그때 입질을 받습니다.
소에서는 무거우면 빨리 가라 앉으므로 천천히 가라 앉는 가벼운 1/16이하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렇듯 가벼운 지그헤드를 쓸경우는 낚시대의 탄력성이 중요합니다.
휨새와 탄력성이 있어야 그 반동으로 인하여 가벼운 지그헤드를 원하는곳까지
보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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