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한 성생활이 장수에 영향을 미친다...

the zoom 2009. 3. 18. 09:19



건강을 증진시켜 장수에 도움을 주고 부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건강한 성생활이다.

<아름다워지기 You: Being Beautiful>의 저자인 마이클 로이젠과 메멧 오즈 박사는 "주 3회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50%나 줄일 수 있으며,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는 여성은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장수한다"고 설명한다.

오즈 박사는 "연구 결과, 성관계 횟수를 한달에 한 번에서 주 1회로 바꾼 사람은 행복지수가 5만달러를 얻은 것만큼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기적인 성생활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여성들이 2~8년 정도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규칙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부부일수록 비만도도 낮다. 성관계 한 차례에서 보통 350~400칼로리 정도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5km를 가볍게 달리는 운동을 한 것과 같은 정도다. 정기적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두통 등 만성 통증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성생활에 소홀한 부부들은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호주의 성건강 전문가 로지 킹 박사는 "성생활을 아예 하지 않거나 매우 뜸하게 하는 경우, 여성 사망률이 50~150%, 남성은 100~300%나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부사이가 소홀해지고 우울함을 느껴 엔돌핀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면역기능이 저하될 위험도 높다.



출처: A New Reason to Have Sex--It May Help You Live Longer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a-new-reason-to-have-sex-it-may-help-you-live-longer-429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