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벌침이야기-

the zoom 2008. 9. 25. 00:01

 

 

    벌침이야기-0006

    여자와 남자를 비교해 보면 신체의 특정 부위가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작아서 좋은 것도 아니다.모든 것이 적당하게 크고 적당하게 작아야 되는 것이
    사람이다. 여자들은 가슴이 커지기를 기다리고 남자들은 거시기가 커지기를 바란다.

    타고난 신체 크기 대로 살면 되지만 사람의 욕심이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래서 무리하게 수술을 한다. 가슴확대 수술과 움경확대 수술,코 높이는 수술,눈 쌍꺼플
    수술,입술 크게 보이는 수술, 등이 있다. 반대로 작아지게 하는 수술도 있다.
    얼굴 작게 보이는 수술,이쁘니 수술,아랫배 지방 제거 수술,콧구멍 작게 보이는 수술 등이
    그것들이다. 이와 같이 큰 사람은 작게 보이려고 하고 작은 사람은 크게 보이려고 하는
    심리가 바로 사람의 심리이다. 남자인 내가 감히 여자들 심리를 논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지만 남자들 심리가 그렇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

    벌침을 여러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남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거시기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간이 콩알 만한 남자들이 많았다.
    간이 작다보니 벌침을 무서워하는 남자들이다. 간확대 수술은 아직 없다는 것이 문제인
    남자들이다.벌침을 무조건 즐기면 간도 커지고 거시기도 커진다.
    간도 작고 거시기도 작은 남자들이 있다면 눈 딱 감고 벌침 마니아가 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이다. 그리고 여자들도 몸짱,얼짱,맘짱이 되려면 그냥 벌침 마니아가 되면 문제가
    풀린다. 돈 들이지 않고 얻어지는 결과는 돈 들인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을 테니까...

    "아저씨,저 꿀벌 잡아 왔어요. 어깨에 벌침 좀 놓아주세요"
    오늘 반바지 차림의 중년 부인이 긴 잠자리채에 꿀벌을 여러 마리 잡아서 나를 찾아 왔다.
    꿀벌이 11마리였다.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었는데 잠을 잘 것인지 꿀벌을 잡으러 나갈
    것인지 망설이다가 꿀벌을 잡으러 나왔다는 것이다.
    어깨결림이 심해서 벌침 마니아가 된 부인이었다.
    "요즘 오른쪽 무릎관절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요."
    "이제부터 서서히 관절 부위가 아플 나이가 되었지요.
    여자들은 서서 일을 많이 하니까요." "내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벌써 관절 부위가 아프다니
    걱정이에요. 60살은 돼야 무릎팍이 아플 줄 알고 있었는데요."

    "무릎 연골 같은 것은 정량제인 것 같아요. 사람마다 일정량의 연골이 있는데 많이 사용한
    사람은 빨리 닳아서 아프게 되고 아껴서 사용한 사람은 퇴행성 관절염이 늦게 찾아온다고
    봅니다.무리하게 뛰고 등산하는 것이 무릎 연골을 혹사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 견정혈과 곡지혈 그리고
    무릎관절이 아픈 부위와 족삼리혈
    에 벌침을 7방 놓아주었다.
    "한 방 더 맞으면 좋겠는데요. 관원혈에요." "안 됩니다.나머지는 남편이 퇴근 후에 맞아야
    해요." 부인은 자신이 벌침을 한방 더 맞으면 좋은 줄 알고 있지만 4마리는 남편을 위해
    맞지 않았다. 부부사랑이 이런 것이다. 배우자를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오랜만에 부부사랑을 체험하게 되니 기분이 좋았다.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는 말이 있지만 벌침 끝에 부부사랑 확인했으니...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다.모세혈관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손과 발끝이
    썩기 시작하여 신체의 모든 곳이 망가지지는 것이 당뇨 합병증이다.
    굵은 혈관에는 그나마 혈액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모세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니 피부조직이 삭고 썩는 것이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급선무가 혈당치 조절이지만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키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일이다. 모세혈관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신체가 정상적으로
    신진대사가 이루어진다. 벌침을 즐기면 혈액순환 개선이 된다.

    신체의 피가 모세혈관까지 잘 돈다는 말이다.
    그래서 피부가 고와지고 탈모가 예방되며,통증이나 염증이 치유되는 것이다.
    벌침을 즐기면 붓는 원리가 혈관을 팽창시키고 벌독이 껄죽한 피(어혈)을 맑은 피로
    바꾸어 주니 혈액순환이 잘 될 수밖에 없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말단 세포조직에
    영양공급이 활발하게 되어 세포의 노화를 막는 것이다.
    그리고 벌독은 강력한 항균물질이다. 벌독이 신체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되어
    염증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벌침을 즐기면 좋은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우리나라 경제가 당뇨병에 걸려 합병증을 걱정해야 할 단계에 와 있는 느낌이다.

    굵은 혈관에는 혈액이 돌고 있지만 모세혈관에는 그렇지 않다.
    거창하게 말해서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미시적 관점에서 보면
    당뇨 합병증에 걸리기 직전이다. 모세혈관에 혈액순환을 시키려면 벌침을 즐기면 된다.
    우리나라 경제도 지금 벌침이 필요할 때다. 방치하면 합병증이 와서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 우리나라 경제에 벌침을 놓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과거의 고정관념으론 벌침 맞는 것이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벌침을 맞아보면 벌침을 늦게 맞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벌침 초기에 비록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벌침 마니아가 되면 두려운 것이 없다.
    우리나라 경제도 빨리 벌침을 놓아 서민들에게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할 것이다.
    규모의 경제다. 서민 경제(모세혈관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가 풀리지 않고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어렵다.

    벌침 마니아가 되면 성기에 벌침을 즐기게 된다.
    과하게 즐기지만 않는다면 정력증강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성기에 벌침 즐기는 요령을 가르쳐 주었다.
    성기에 벌침을 즐기게 되면 초보자들은 성기를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한다.
    기특하게 변화된 성기가 너무 가상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왜소하다고 느끼며
    살다가 변화된 성기가 너무 신기해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대부분 남자들은
    성기에 벌침을 즐기게 되면 얼마 동안은 자꾸 성기를 보여주려고 하였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대부분 심인성 요인이다. 심한 스트레스(직장,직업,돈 문제,
    사업 문제,자식들 문제,아내와의 다툼,왜소 콤플렉스,업무 문제,이사 문제 등)가 주범이다.
    그리고 종종 심한 과음과 흡연이 그것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벌침을 성기에 즐기는 초기에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 작지도 않지만 스스로 작다고 주눅들어 살고 있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벌침 맞은 성기가 대견스러워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멀쩡한데도 목욕탕에서 구석으로 맴도는 남자들은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갖고
    성생활을 할 것이다. 그것이 심하면 발기부전이 될 수도 있겠다.
    뭐든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생기질 않으면 벌침을 배워 성기에 즐겨 보자.

    벌침에 입문한 지 일년이 조금 넘은 사십대 초반의 가정주부가 꿀벌을 47 마리나
    잡아서 찾아왔다. 꿀벌을 잡지 못해서 아쉬워하여 꿀벌이 많은 곳을 알려 주었었다.
    "아저씨,목과 머리에 벌침 좀 부탁드려요." "다른 곳은 제가 스스로 맞을 수 있으나
    그런 곳은 남편이 출장 중이라 맞을 수 없어서요."
    "알았어요." 목의 천주혈과 머리의 백회혈에 벌침을 3방 놓았다.
    "아저씨,꿀벌을 잡는데 가끔씩 꿀벌이 뿌엿게 보일 때가 있어요."
    "노안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그럴 때 벌침을 어느 곳에 즐겨야 좋은 지요."
    "아줌마는 벌침 적응된 지 일년이 넘었으니 눈이 거짓말 같이 맑아지는 곳을 알려 줄께요.
    " 그러면서 양백혈에 벌침을 2방 놓았다. "눈 관련하여 먼저 벌침 경력 일년 미만인 경우
    이마의 신정혈에, 그리고 일년이 넘었을 경우 양백혈과 사백혈에 벌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백혈은 눈썹에서 이마쪽으로 약간 올라간 부위이고 사백혈은 눈 아래 2센티 정도 되는
    곳이랍니다.양백혈과 사백혈은 얼굴에 있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본인이 거울을 보고
    직접 즐길 수 있지만 초기에는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잽싸게 벌침을 뽑아야 하니까요. 벌침을 놓자마자 침을 뽑지요.
    저는 오른 손으로 벌침을 놓고 왼손가락으로 뽑았어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처음에는 따갑답니다. " 양백혈에 벌침을 2방 맞은 아줌마가
    거짓말 같이 눈이 맑아진 느낌이라고 했다. 그날 아줌마는 벌침을 31방 맞았다.
    스스로 배,팔,다리,발,손,등의 혈자리에 벌침을 26방 즐기고 천주혈,백회혈,양백혈은
    나의 도움을 받았다. 아줌마가 벌침을 즐기는데 60대 중반의 아저씨가 보고는 그것 참
    신기한 일이라며 자신도 벌침을 배워 벌침 마니아가 되겠다고 했다.

    "아저씨,허리에 벌침 좀 부탁드립니다. 꿀벌 5마리 잡아왔거든요."
    "젊은 아지매가 벌써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큰 일이네요.
    밤에 큰 일을 많이 저지르나 봅니다." "아니요,밤일 때문이 아니라 낮일 때문에 그래요.
    낮에 아르바이트를 하니 허리에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이상한 아르바이트가 아니고 청소하는 아르바이트요."
    "남편에게 벌침 놓아달라고 하면 되잖아요."
    "그런 남편이면 매일 업어줄 수도 있지요."
    "남편하고 헤어지세요.그 래 마누라가 아르바이트 해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벌침
    놓아주지 않으면 어쩌란 말입니까?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찢어지라구요.흐흐흐" "굶어 죽을 까봐 그러지 못하는 심정
    이해해 주세요." "나도 마누라가 알면 곤란하잫아요.
    외간 여자들의 허리나 배,어깨,머리 등에 벌침을 놓아주는 것을 보게 되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요.그러니 부부는 함께 벌침을 즐겨야 됩니다.
    남편 오래 살 까봐 벌침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요?"
    "모르지요.지겨운 남편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했지요.흐흐흐" 잡아온 꿀벌로
    허리에 3방,머리에 2방 벌침을 놓아주었다.
    "나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호박꽃과 국화꽃에서 35방 벌침 맞았어요.
    그러니 이렇게 생생하잖아요." "국화꽃에 꿀벌이 많
    군요."

    며칠 전에 서울 근교에 사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니?"   "그저 그래.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고.너는?"
    "나도 다른 사람들과 바스므리한 기분으로 살고 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전화 했다."
    "뭔데?" "요즘 꿀벌 잡기가 어려워서 인터넷에서 꿀벌을 포장해서 파는 곳이 있어
    구입해서 벌침을 즐기고 있는데,꿀벌에게 사탕을 주니 꽤 오래 살더라고. 20일 가까이
    사는 것들도 있던데 꿀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벌침을 맞아도 돼니?"

    "물론 별 문제는 없지만 꿀벌을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서 꿀벌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면 좋다.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꿀벌이 죽어서 썩을 수도 있고 말이다.
    조그만 꿀벌 보관 용기에 꿀벌이 죽어 있는 것이 있으면 매일 꺼내서 버려야 한다."
    "그냥 놔 두면 안되는구나."   "그래.사람도 시체 옆에서 음식을 먹으면 탈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이 걸려 죽을 수 있듯이, 꿀벌도 동료들의 시체가 너부러져 있는
    곳에서 살기가 매우 힘이 들 것이다. 그러면 오래 못 살고 빨리 죽을 수 있지."

    "그렇구나." 인터넷이 발달하고 벌침이 알려지면서 꿀벌을 소규모로 판매(1만~1만5천원)
    하고 있는 양봉원이 늘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꿀벌 잡기가 힘든 사람들은 담배 몇갑 아껴서 꿀벌을 주문해서 즐기면
    되겠다.그것도 귀찮으면 겨울에 쉬었다가 내년 봄부터 벌침을 즐기던지...

    벌독이 사람에게 이로운 것은 사실이다 .염증성 통증 치료,혈액순환 장애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과 세균성 질환 치료에 벌독만한 것이 없다.
    또한 인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체에 이로운 벌독을 섭취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살아있는 꿀벌로
    벌침을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무조건
    벌침을 배우면 특별히 건강관리를 하지 않아도 늘 아프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자연산 독 대부분은 인체에 이로울 수 있다. 그 독을 인체에 섭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꿀벌로 맞는 벌침이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치사량 콘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벌침이
    사람들에게 유용한 것이다. 뱀독도 치사량 이하로 자주 즐기면 인체의 노화가 지연되며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있다. 뱀독을 미량으로 즐기는 사람을 보면 같은 또래 사람들보다
    늙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뱀독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치사량을 알 수 없고 조절이 힘들기 때문이다.

    일부러 뱀에게 물리게 되면 인체에 치사량 이상으로 뱀독이 들어가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꿀벌로 맞는 벌침은 벌독 주입량을 벌침 마릿수로서 조절이 가능하다.
    초보자들은 벌독에 대한 항체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약하게
    서서히 벌침을 즐겨야 한다. 절대로 서두룰 필요가 없다.
    벌침 맞을 때 주의사항도 지키면서 차근차근 벌침에 적응하여 벌침 마니아가 되면 좋겠다.
    꿀벌이 공짜라고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있으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즐기는 벌침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은 커녕 해를 입힌다면 무엇 때문에 벌침을 즐기겠는가?

    "벌침과 원수진 일 있나요. 뭣 때문에 벌침을 무리해서 맞습니까.
    벌침 경력 2 달이면 하루에 10 방 정도로 2~3일에 한 번씩 즐기면 적당합니다.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나게 마련인 것이 세상일이니까요
    .벌침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보다는 심심할 때 그냥 벌침 즐긴다는 자세로
    벌침을 대해야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아픈 것이 어느 날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집사람이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관절 부위에서 누런 고름을 수도 없이 짜냈으니까요.
    빨리 병이 나으려고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래도 벌침은 욕심 내면 절대로 안됩니다.

    벌침을 너무 과하게 즐기면 벌독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까요.
    어디가 아파서 벌침을 욕심 내는지요?" "제가요,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손가락 마디 마디를
    비롯해서 뼈 마디마다 고통이 심했거든요.
    아픈 부위에 벌침을 즐기다보니 과하게 맞게 되었습니다."
    "벌침을 하루에 10방 정도로 꾸준히 2~3일에 한 번 정도 즐기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픈 통증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인 할머니 여러 명에게 벌침을
    가르쳐 드렸더니,벌침을 맞으면 시원하니까, 대부분 벌침에 욕심을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벌침 적당히 즐기시라고 말리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그것은 벌침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모님께서도 벌침을 알맞게 즐기시다 보면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새털 같이 많은 세월 초조해 하지 말고요.
    일반적인 얘기지만 아주 중요한 것이다.
    벌침은 욕심 부리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즐기는 것이라고 강조해 주었다.

    벌침은 누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하는 것이다.
    벌침에 대한 이해를 높힌 다음 꿀벌을 잡아 벌침 적응 훈련만 하면 벌침 마니아가
    되는 것이다. 벌침을 다른 사람에게 놓는 연습을 하고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벌침
    마니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몸에 벌침을 스스로 맞음으로써 벌침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벌침을 처음 자신의 몸에 맞으려면 겁도
    날 것이며 혹시 잘못되는 것이 아닐까하고 걱정이 앞설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벌침 마니아들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이다.
    다음달 중순이면 꿀벌이 벌통에서 나와 활개를 칠 것이다.
    벌침을 빨리 배우고 싶어서 초조하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인터넷 등으로부터 벌침
    관련 상식을 충분히 익히면 좋겠다. 양력 3월 중순이면 회양목꽃에 꿀벌이 날아들 것이다.
    조급한 사람들은 양봉원에서 꿀벌을 구입해서 벌침을 맞을 수도 있지만 이제까지도
    벌침 맞지 않았는데 한 두 달 빨리 맞을 이유가 있겠는가?
    벌침은 서두르는 것이 아니다.욕심 내지 말고 때를 기다렸다가 서서히 벌침 적응
    훈련을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벌침 마니아가 되어 한평생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