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처음 보았던 순간부터 사랑했고..
여자는 그 남자의 사랑을 순간의 장난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이 진실인 걸 알았습니다..
그 둘은 그때부터 서로 사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사귀면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많았고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나이트와 미팅 소개팅을 했습니다..
그런 날이면 남자는 하루종일 그녀에게 전화와 문자를 했습니다..
내가 만약 지금 연락을 안하면 무슨일이 일어 나는지 알 수가 없기에...
혼자서 많이 아파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언제인지 부터 남자도 여자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났고..
여자도 그럴 알았습니다...
남자는 당당히 이젠 그만 헤어져야 할때인 줄 알고 여자를 만났습니다..
여자의 집압에 가서 ..
말하려고 하니....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자신과 만났던 시간동안 한번도 흘리지 않았던 여자의 눈물을 보는순간....
가슴 한켠이 찡 해 오는 걸 느꼈고..
다시한번 믿어 보자고..
그렇게 다짐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자신이 그럴때는 몰랐지만..
막상 내가 다른 사람 만나니까..
가슴이 아파오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구...
그후로 정말 둘은 떨어 질줄 몰랐고...
어느덧 남자는 군대를 가게 �습니다..
군대가기전 남자는....
여러개의 문자로..
" 지금까지 나를 만나고 사랑해준 당신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나는 지금까지 당신만 보았고 당신만을 사랑했습니다..
나는 지금 2년이란 긴 시간동안 이 나라에 내 목숨을 바치러 갑니다..
만약 당신이 나를 기다려준다면.....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2년이란 긴 시간동안 나를 믿고 기다려준 만큼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지금은 데이트 비용도 벅차지만..
지금부터 10년...
그때는 다른사람을 올려다 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내가 다른사람들을 굽어다보는
그런 위치에 있겠다고.....
남부럽지 않을 만큼 해주겠다고....
당신의 마지막 순간에도 나란 여자는 이세상 가장 행복한 여자 였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믿고 기다려달라고...
사랑한다.."
이 문자를 보내고.. 10분후...
"응응~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너만 믿을께..
너 없는 이년동안 너만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을께..
나만난거나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잘해께~
너가 나한테 해준만큼 그것보다 더 잘하께~ 사랑해"
.
.
.
그리고 남자는 군대를 갔고 그녀는 2년이란 시간 동안 기다렸다...
그리고 10년후 남자는 정말 남부럽지 않을 만큼의 위치에 서 있있고..
그 옆에는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얼마후 교통사고로 죽었고..
남자는 여자를 자신의 집 옆에 묻어 두었고....
그와 그친구들이 위로해 주지만..
남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영원을 약속 했다고..
다시 온다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 그녀의 무덤앞에서...
"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장소에서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날짜에 기다릴께..."
남자는 그후로 항상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이면 처음 만났던 영화관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1년...2년....그렇게 2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그렇게 또 크리스 마스가 다가왔고 남자는 또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빨간 자켓을 입은 여자가 다가왔다...
그리고선...
" 사고뭉치야~(남자와 여자가 사귈때 여자가 남자에게 지어준 별명) 많이 기다렸엉?ㅎㅎㅎ
이번에도 날 가장 했복한 여자루 만들어 줄꺼야? ㅎㅎ"
.
.
남자는....
남자는.... 눈물을 흘렸다..
20년이란 세월동안 기다려온 그녀가 앞에 있었다..
그리고선
"아니 ^^
온지 별로 안�어 ㅎㅎㅎ
이번에도가 아니야...ㅎㅎ
언제나 옆에 있었자나 ㅎㅎ
영화 보러 가자 ㅎㅎ"
.
.
.
.
만약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이..
죽어서도 사랑하고 다시 태어나도 사랑한다는 말이
이런 경우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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