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타박상 멍 없애는 방법

the zoom 2008. 1. 27. 12:11
타박상 멍 없애는 방법

멍(어혈 자국)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제가 알려드리는 것보다 빠르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지난 달에도 어린 아이를 기르는 젊은 엄마 한 분이 아기의 이마에 벌겋게 �든 자국을 디카로 찍어 이 naver에 올려 하소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며칠 후면 아기의 백일인가 돐 잔치를 해야 하는데 사진도 못 찍어 주겠다고 다급하게 비방을 묻는 질문이었는데, 수많은 답변 중에서 제가 올린 답변만이 선택되어 별 다섯 개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즉시 하라는 대로 해 본 결과가 너무 신기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알려 드릴 테니 지금 즉시 치료의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1) 50원 동전 1개 혹은 2개를 준비합니다.


(2) 약국에 가셔서 3M 사에서 나온 Micropore 라는 살색의 반창고 한 개를 삽니다. 가격은 약 600 - 800 원 정도입니다. 이 반창고(테이프)는 물에 닿아도 급방 말라서 흡착력이 좋고, 피부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서 좋습니다.


(3) 부엌에 있는 알루미늄 포일을 가로 세로 4 cm 정도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4) 50 원 동전 한 개를 알루미늄 포일로 감싸되 반짝거리며 광택이 나는 면을 바깥으로 나오게 합니다. 완성된 모습이 원형이 되게 합니다.


(5) 상처 크기에 따라 반창고를 충분한 길이로 잘라서 십자 형태로 멍이 든 부위에 알루미늄으로 감싼 동전을 대고 붙입니다. 충분한 길이로 잘라서 붙여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6) 목욕을 할 때나 세수를 할 때는 조심을 해서 안 떨어지게 해도 되고, 아예 그때마다 새로 반창고를 잘라서 다시 붙여도 됩니다.


아무리 심한 멍(어혈 자국)도 1일이면 빨갛거나 퍼렇던 피부가 하얗게 돌아옵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2일이면 족합니다. 그리고 붓기까지 빠집니다. 이렇게 한, 두 개씩 자리를 옮겨 가며 붙이면 걱정할 필요도 없이 깨끗한 피부 상태를 되찾게 됩니다.



* 부추의 생즙으로 고칠 수 있는 내출혈


옛날,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죄인에게 자백을 시키기 위하여 태형(苔刑)이라는 고문을 했는데,
매질을 하면 아무래도 내출혈이 생긴다.

내출혈이라면 어마어마하게 들리지만 쉽게 말하면 멍이 든 것이다.
이럴 때에는 날부추를 멋였던 것이다.

이것은 지금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부추에는 내출혈을 빨리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층계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의자에 다리가 부딪쳐 멍이 들었을 때 곧 날부추를 찧거나 믹서로 갈아서 생즙을 내여 먹으면 좋다.

조금 먹기가 힘들므로, 벌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이것은 타박에 의한 내출혈 이외에 신경통에도 좋고, 강정에도 효과가 있다.

생즙은 먹기 어렵다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 방법을 소계한다.

역시 부추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먹지 않고 습포약(濕布藥)으로 붙이는 방법이다.

중국의 민간요법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싱싱한 부추 한 단을 잘 씻어, 도마 위에서 잘게 썰고 절구에 넣어서 찧는다.

이것을 환부(患部)에 두툼하게 붙이고 그 위에 가재를 댄 뒤, 물기가 스며 나오지 않게 솜 같은 것을 덧붙이고 붕대로 감아둔다.

하루에 2~3번 갈아 대면서 2~3일 지나면 이상할 만큼 부기(艀氣가 빨리 빠지고 통증도 멎는다.

부추 습포는 환부보다 훨씬 넓게 붙여 두면 효과가 빠르므로 듬뿍 만드는 편이 좋다.

부추가 없을 때에는 생강을 이용해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생강을 찧거나 강판에 갈아서 소금을 약간 섞고 물기를 조금 짠 다음 부추 때와 마찬가지로 환부에 붙인다.
부추나 생강이 환부를 자극함으로써 멍에 원인인 울혈(鬱血)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준다.
중국의 외과 병원에서는 이 부추를

준비해 두고 있는 데가 많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도 이 부추 습포는 상식으로 되여 있다.

중국에는 구왕(菲王)이라는 부추의 왕으로 알려진 것이 있다.

파는 아니고 분명한 부추인데, 보통 부추보다 가늘고 향기가 좋다.

빛깔은 여린 녹색을 띠고 았는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굉장한 강정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