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신기에 가까운 세계 최강 종이접기

the zoom 2007. 11. 14. 07:59

프랑스의 '오리가미 아티스트'Eric Joisel 씨가 최근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아라곤, 김리, 레골라스를 각각 한 장의 종이를 접는 것만으로 현실 세계에 환생시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기에 가까운 종이접기예술품의 사진은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데요...
본래 '오리가미'란 일본어로서, '접기'라는 뜻의 '오리'와 '종이'라는 뜻의 '가미'를 합친 말이므로 '오리가미 아티스트'란 말 그대로 '종이접기예술가'를 뜻합니다. Eric Joisel 씨는 현재 종이접기의 프로페서널로 활약 중이며, 이번 <반지의 제왕> 시리즈 외에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던 바 있습니다.


인터뷰중인 오리가미 아티스트 Eric Joisel







영화보다 원작에 가까운 이미지인 아라곤의 모습. 거대한 검이 압권입니다


드워프 전사 '김리'


미청년 엘프 궁사 '레골라스'


거대한 도끼와 방패가 눈에 띄는 바이킹 전사


인어공주의 아름다운 자태를 잘 표현한 작품.


유럽 동화에 등장하는 요정들. 나무의 질감이 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