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쁜자세로 아픈 등, 이렇게 풀어주자!!!

the zoom 2009. 4. 21. 08:27



컴퓨터나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등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등 위쪽만 일부 불편하다가 점차 허리와 어깨,목까지 뻐근하고 쑤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무엇보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등 통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다.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 한가지 자세만 장시간 유지하는 것 모두 등과 허리 건강을 망치는 습관이다. 나쁜 자세는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고 목고 등의 디스크에 악영향을 준다.

이같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루고 스트레칭을 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딱 하루 20분 정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쁜 당신을 위해 5분이면 충분한 등,허리 스트레칭 자세 두 가지를 소개한다. 이 자세들은 등의 긴장과 통증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한다며, 가급적 자주 아래 자세를 취할 것을 권한다.



1. 일어선 자세에서 두 손을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턱은 아래로 당기고 견갑골 부위에 힘을 주어 어꺠와 등 부위가 펴지도록 스트레칭한다. 그 상태에서 맞잡은 손을 등 중앙쪽으로 올려 앞쪽으로 몰려있던 어깨를 충분히 풀어준다. 5초씩 5~10회 실시한다.



2. 몸 앞쪽으로 두 팔을 엇갈리게 겹쳐 손바닥을 마주하고 깍지를 낀다. 손을 앞으로 쭉 펴면서 등 위쪽을 둥글게 마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한다. 이때 허리는 굽히지 말 것. 이 자세를 5초간 5~10회씩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