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바지 헐렁하게 만드는 방법.....

오랜만에 입은 바지가 터질 듯이 꽉 낄 때 느끼는 기분이란. 정말 다이어트를 해야 되겠구나, 생각은 들지만 마음먹고 조절을 시작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사실, 하루 500칼로리만 적게 섭취해도 일주일이면 2.5kg은 줄일 수 있다. 딱 일주일만 신경을 쓰면 바지가 헐렁해지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굶거나 갑작스레 운동을 할 필요 없이, 평소 식생활에서 조금씩만 줄여나가면 충분히 가능하다.

 

아침식사

* 50 칼로리 줄이기: 오렌지 주스 한 컵 대신, 생과일로 오렌지 하나를 섭취하자. 섬유질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은 물론, 칼로리 섭취도 줄일 수 있다.
*75 칼로리 줄이기: 카푸치노 대신 레귤러 커피 반 잔. 매일 아침 따뜻한 테이크아웃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떤 커피 종류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딱 일주일만 라떼와 카푸치노를 멀리해보자.

*200 칼로리 줄이기: 달콤한 씨리얼 대신 설탕이 없는 통곡물 씨리얼에 플레인 요거트로 식단을 바꾸자. 달짝지근한 씨리얼의 칼로리는 상상 이상으로 높다.

점심식사

* 75 칼로리 줄이기: 샐러드만 먹는다고 다이어트가 될까? 중요한 것은 샐러드에 뿌리는 드레싱. 마요네즈나 단 맛이 나는 드레싱 대신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도록 하자.
* 125 칼로리 줄이기: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 대신 통곡물 토스트를 먹자. 건강에도 좋고, 체중도 줄일 수 있다.
* 200 칼로리 줄이기: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마요네즈가 들어가지 않은 레귤러 버거를 주문하자. 치킨버거나 피쉬버거, 더블버거 등의 칼로리에서 딱 절반만 섭취할 수 있다. 음료수는 콜라 대신 차나 커피를 마실 것.

저녁식사

*50 칼로리 줄이기: 감자튀김을 좋아한다면, 가늘게 자른 25개의 감자튀김 보다는 굵게 자른 15개를 먹을 것. 같은 양의 감자라도 머금고 있는 기름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75 칼로리 줄이기: 흰 빵 대신 잡곡밥. 같은 탄수화물이어도 잡곡밥은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125 칼로리 줄이기: 고기와 야채는 튀기거나 굽는 대신 삶거나 데쳐 먹자. 요리법을 바꾸기만 해도 섭취 열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