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복근운동

the zoom 2009. 1. 19. 10:33

찬 바람에 옷을 껴입는 요즘, 수영복 시즌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바로 지금이 올 여름을 대비해 탄탄한 복부 만들기에 투자 할 때다. 굳이 헬스클럽에 등록할 필요는 없다.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효과적인 복부 강화 운동을 할 수 있다.

아래 동작들을 1주일에 3회씩 꾸준히 반복해보자. 2주만 지나면, 당신은 올 여름 수영복 입기가 기다려질 것이다.

1.
Plank pose
상체를 굽혀 손바닥을 땅에 짚고 발가락과 팔에 체중을 싣고 1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 때, 등은 쭉 펴고 복부에 힘을 주어 배를 척추 쪽으로 붙인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교정한다. 다리가 당길 경우 무릎만 살짝 굽히고 등과 배는 긴장을 풀지 말 것.

2.
Side winder
다리를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을 살짝 굽힌다. 두 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양 팔꿈치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만든다. 왼 다리를 펴면서 오른쪽 다리를 든다. 오른 다리는 무릎을 굽힌 상태로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하도록 유지한다. 이 상태에서 무릎을 고정하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 굽힌다. 옆구리가 살짝 당기는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편과 번갈아 10회 반복한다.

3.
Seesaw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두 손은 엉덩이에 올린다. 오른쪽 다리를 무릎을 굽히고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한 상태로 들어올린다. 이 상태에서 굽혔던 오른편 무릎을 편고 상체를 뒤쪽으로 기울여 균형을 잡는다. 복부에 중심이 가도록해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과 번갈아 5회 실시한다.

4.
Forward bend
엉덩이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무릎은 살짝 굽히고 팔은 머리 위로 쭉 뻗어 손바닥이 서로 마주하게 모은다. 오른 다리를 무릎을 굽혀 들어올리고 균형을 잡는다. 무릎을 상체 가까이 끌어당기도록 노력한다. 그 상태로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 다리와 번갈아 10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