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자에게 더 무서운 피부암 공포!!!!!!

the zoom 2008. 7. 17. 07:40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의 형태인 흑색소 세포종(melanoma) 위험이 젊은 여성들에게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는 1980년부터 2004년까지 백인 여성의 흑색소 세포종 발생률이 50%나 증가했다고 밝히고, 그간 피부암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15세에서 39세 사이의 백인 남녀들의 흑색소 세포종 발병 데이터를 가지고 실시됐다. 위 수치대로 여성은 크게 증가한 반면, 남성은 거의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진은 왜 유독 젊은 여성들만 피부암 위험이 높아지고 남성들은 그대로인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젊은 남성들 사이에선 흑색소 세포종 발병율이 조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나이든 남성들의 피부암 발병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여성의 경우는 그 반대.

이는 미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호주에서 실시된 피부암 관련 연구 역시 비슷한 결과였다.

결론은 하나다. 젊은 사람일수록 (물론 나이든 사람도) 자외선 차단제, 선스크린을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시로 피부에 색이 달라지는 부위가 나타나는지 등, 피부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태양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법

다음은 미국 해큰색 대학 의학센터에서 제공한 흑색소 세포종을 예방하는 방법들이다.

- 일부러 피부를 태우는 행동을 하지 말라. 세상에 "안전한 선탠"은 없다. 미용 목적으로 기계로 태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 소매 있는 셔츠를 입어라. 그리고 반드시 선스크린을 바른다. 모자를 즐겨 쓴다.

- SPF 수치가 30 이상인 선스크린을 사용한다.

- 피부를 꼭 태워야 겠다면 스프레이 탠으로 '칠'하거나, 다른 인공적인 방법을 찾아라.

출처:Melanoma Rates Soar Among Younger Women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melanomaratessoaramongyoungerwomen.html


피부암일까 아닐까 궁금하다면 확인해 보세요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454
피부암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 흑색소 세포종(흑색종)과 비흑색종이다. 흑색종 피부암은 피부색을 만들어 내는 색소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증상이다.


피부암 초기 증상 미리 알기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445
여름철이 되자 피부암 피부암 하는데, 도대체 피부암은 어떤 증세를 보이는 것일까?


선크림, 자외선 차단 잘 안된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369
선스크린 그림을 바르고 밖에 나가면 무적이라도 된 듯 여기는 건 곤란하다. 대부분의 선 크림은 광고처럼 자외선을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