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문신한 조폭 돼지

온몸에 문신한 조폭 돼지.. 돼지는 죽어서 맛난 고기를 남긴다는 그런 눈물 나게 섭섭한 소리는 이제 그만, 돼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농장에서는 두 달 된 새끼 돼지에게 예술 문신을 해서 그들만의 특별한 관리 방법으로 기른 후,그 가죽을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무려 2억(한화)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조폭돼지를 만드는 전문가는 벨기에의 대표적 개념 미술가 윔 델보예(Wim Delvoye)라는 사람인데 "예술 작품이 돼지고기처럼 하나의 상품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이런 작품활동을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돼지를 마취를 한다음 털을 면도하고 문신을 새긴다고 하는데 .. 에고 . 불쌍한 돼지는 마취에서 깨어나 자기가 조폭이 되어 있는줄 알기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