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감퇴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가 있어 성생활을 하지 않는 폐경기 여성들은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는 폐경기 여성에 비해 삶의 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신체적 이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HSDD를 가진 여성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당뇨, 고혈압, 관절염, 기억장애 등과 같은 만성 신체 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HSDD는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장애를 초래하는 성욕 결핍의 지속'으로 정의된다. 연구팀은 폐경기를 겪은 1,189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HSDD가 여성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자연적인 폐경을 맞은 여성 가운데 6.6%에게서 HSDD가 나타났으며, 질환으로 인해 자궁을 제거하여 인공적 폐경을 맞은 여성 가운데에서는 12.5%였다.
HSDD로 판명된 여성들은 자신의 가정이나 부부 간의 감정적 또는 육체적 관계, 전반적인 삶에 대해 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을 경험할 확률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등의 통증, 무력감, 기억력 감퇴 등에 시달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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