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평소 운동량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피해도 적고, 장기적으로 회복할 가능성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비스페버그 대학 병원에서는 뇌졸중에 걸린 적이 있는 265명의 사람들을 병원 기록을 조사해 운동량과 피해 상황을 비교해 보았다. 이들 환자들은 조사 당시 모두 도움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였다.
연구진들은 조사 대상들에게 뇌졸중 전에 주당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 보았다. 그 결과, 운동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25%의 사람들은 가장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의 피해가 더 적을 확률이 2.5배 높았다. 게다가 운동량이 많았던 사람들일수록 뇌졸중에서 회복되는 속도와 회복 정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의학계는 운동이 뇌졸중의 발생 확률을 낮춰줄 뿐 아니라, 뇌졸중에 걸리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육체 활동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내피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전체적인 혈관 건강을 촉진해, 뇌졸중의 횟수와 위험 수준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다.
정기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정상 체중 유지, 금연, 음주 자제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은 곧 뇌졸중 예방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평균 80%나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의학적인 치료로 뇌졸중의 위험을 80%나 낮추는 방법은 전혀 발견/개발된 적이 없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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