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빈혈 예방 5가지 수칙

the zoom 2008. 10. 26. 16:24

빈혈 예방 5가지 수칙

1.
식사 때 녹황색 채소, 기름기 없는 순 살코기, 철분이 들어간 빵과 시리얼, 생선, 말린 과일 등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라.

2.
아무리 철분을 많이 섭취해도 몸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 엽산(비타민B9), 비타민B12를 충분히 섭취하라
.

3.
유행을 쫓는 다이어트나 특정 음식이나 성분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철저히 피해라.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을 방해한다
.

4.
식사할 때 커피 또는 차를 마시지 마라. 커피와 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

5.
임신 가능성이 있는 동안에는 5~10년에 한 번은 빈혈 검사를 받아라. 의사가 빈혈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면 매년 빈혈 검사를 받도록 요구할 것이다
.

철분 보충제는 3~6개월 꾸준히 복용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기 교수는 “빈혈은 재발되기 쉬우므로 하루 3끼 균형 있는 식사를 끈기 있게 해야 한다”며 “철분제제를 복용할 때는 철분 필요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3~6개월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인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자는 혈액 100㎖ 중 13mg 미만, 여자는 12mg 미만일 때 빈혈로 판정된다. 빈혈은 체내에 철분이 부족해서 오는 ‘철결핍성 빈혈’이 90% 가량을 차지한다
.

빈혈이 생기면 피로감, 운동 때 호흡곤란,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탄력이 줄어들며 손톱도 하얗게 변한다. 장기간 빈혈이 계속되면 심장에도 영향을 끼쳐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