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부위만 좀 날씬해지면 내 몸매도 이효리 부럽지 않은데'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84%의 여성들이 '요주의 부위'로 꼽은 곳이 배와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
특히 엉덩이는 여성들이 슬림해지는 것보다는 '탱탱'해지기를 원하는 독특한 부위이기도 하다.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등 근육을 쓰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몸매를 다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로 시간을 내서 필라테스 클래스에 등록하기에는 시간도 돈도 여의치 않다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언제나 할 수 있는 운동-바로 '걷기'가 있다.
너무나 당연한 운동인 동시에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운동이 바로 걷기다.
걸으면서 엉덩이를 탄탄하게 만들려면 우선, 다리로만 걷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과 상체를 다리의 리듬에 맞춰 움직이고 골반 부위에도 움직임이 전달되도록 한다.
가급적 빨리 걷도록 노력하자. 느긋하게 풀어진 자세는 산책이지 운동이 아니다. 속보를 연습하다보면 자연히 엉덩이 부위를 많이 움직이게 된다.
중간 중간 제자리 뛰기, 팔벌려 뛰기 등으로 몸 전체 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30~40분 정도 빠르게 걷고 스트레칭을 하는 식으로 1시간 이상 운동을 지속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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