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이뤄 뒤척이다
답답해 오는 가슴을 안고
벌떡 몸을 일으킨다.
나의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떠나버리고 없을
그때를 생각한다.
아니,
내가 먼저 그 자리를
비울수도 있음이다.
가슴속에 세상 그 무엇보다
크고 시린 그 아픔을 느끼며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시 생각해낸 어리석음을 후회하면서
그리고
영원히 함께하길 기원하면서
도망치듯 잠을 청한다........
'좋은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좋은 삶의 인연. (0) | 2008.01.28 |
---|---|
"당신을 위해서라면" (0) | 2008.01.23 |
사랑이란 (0) | 2008.01.23 |
이 불안한 떨림이 좋다 (0) | 2008.01.17 |
사랑이란~~~~~~~~ (0) | 200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