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리
친구여~~~~
the zoom
2008. 1. 30. 23:49
친구여!
이제 그만 기다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가 되지 않았는가?!
기다리는것도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걸 알때가 되었을텐데.....
쏟아지는 잠을 뿌리치면서.....
내려앉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며 잠을 �아 보면서기다려보지만 .....
친구에겐 하나의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다는걸 알아야 한다네....
이젠 기다리지 말게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게나.....
아! 그래도 기다리고 싶다고 해도 그냥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게나......
울리지않는 전화기를 바라보는게 너무 슬프다고 생각을 하지말게나.....
그냥 현실을 직시하고 그냥 잠자리에 들게나.....
그저 냉정하게 자네 몸이나 추스리면서 내일을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하이....
친구여!
누가 얘기하더군....
가슴으로 사랑을 하던 시대는 이젠 끝이 났다고.....
이룰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건 어리섞은 일이라고.....
하지만 친구야!
진정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에 대한 대답을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이라면.....
그 가슴을 믿고.....
그 진실을 믿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을 해 보게나......
조금은,
아주 조금은 눈물을 흘릴수도 있음을.....
아주 조금은 상처를 받을수도 있음을 미리 알아 두시고
각오를 미리 해 주시게나......